BGT 환경뉴스 12월31 (수) 제 6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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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12월31 (수) 제 633호
올해 마지막 BGT 환경뉴스입니다.
새해에는 밝은 환경뉴스로 채워졌으면 합니다
사무처 오늘의 일정
1. 종무식
오늘의 환경뉴스
1. 기후변화에 ‘나중에’란 가능한 답인가 : 이상기후와 역대 최장 장마
2. 코로나 경기부양책, 잘못쓰면 CO₂ 16%까지 늘어난다
3. 기후가 가장 불안정했던 축의 시대와 소빙기
4. 환경부 장관 발탁 '한정애'
5. 북항 레지던스 비율 44 → 80%”…동원개발컨소시엄 사업안 수정
6. 청사포 해상풍력발전, 지역 주민들까지 반발
7.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설계 당선작 ‘숲의 가치’ 살렸다
기후변화에 ‘나중에’란 가능한 답인가 : 이상기후와 역대 최장 장마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유독 이상기후가 기승을 부린 한 해였다.
중부지방에선 6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무려 54일 동안 장마가 이어졌다. 이 기간 비가 내린 강수일수도 34.7일에 이른다. 중부지방 평년(1981~2010년) 장마 기간은 31.3일, 강수일수는 17.2일이었다. 올해 장마는 이보다 20일 이상 길고, 강수일수는 두 배 많았다. 1973년 기상청의 전국 관측 체계가 마련된 이래 사상 최장 장마였다. 직전 기록은 2013년의 49일로, 7년 만에 경신된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 새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여름철 이상기후는 한반도만의 현상이 아니었다. ‘지구에서 가장 추운 마을’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의 6월 기온은 평균 20도가량이다. 올해에는 1885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38도까지 치솟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사막 북쪽 ‘데스밸리’의 경우 7월에 54.4도까지 뜨거워졌다. 1913년 56.6도를 찍은 이래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20세기 초 부정확한 관측기술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고기록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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