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5월 25일 (화) 제 7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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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5월 25일 (화) 제 728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나루공원 카네이션 정원 관수 및 큐브 점검
2. 부산환경회의 집행위원회
3. 사송 2구역 조사
오늘의 환경뉴스
1. 수만 년 걸리는 ‘부채꼴 퇴적지형’ 설악산서 하룻밤 새 만들어져
2. 닭 1000마리 죽이고 사람 향해 ‘으르렁’… 들개가 마을 점령하다
3. 어린 나무 베어버린, 산림청이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4. 13년 방치 ‘황령산 스노우캐슬’ 활용 사업 새 국면
어린 나무 베어버린, 산림청이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산림청 주장에 대한 반론] 그린뉴딜의 허상과 거짓말
왜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이제는 초등학생도 답을 한다. 화석에너지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농도 증가라고 말이다. 그리고 온실가스의 대표가 이산화탄소임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럼 이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온실가스 배출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화석에너지의 도움으로 편리함을 맛본 인간이 불편함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을 돌린 것이 두 번째이자 마지막 방법인,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것이다.
둘째 방법을 인간이 실현시킬 수 있는 길은 안타깝지만 현재로서는 나무를 심는 일밖에 없다. 지금까지 쓰던 에너지를 그대로 쓰면서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신박한 방법이 있다니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30억 그루 나무심기'가 친환경이라는 위장막으로, 그린워싱으로 그럴싸하게 포장되는 이유이다.
이제 온난화를 막을 나무와 숲으로 가보자. 나무는 탄소를 흡수해서 저장한다. 역시 '상식'이다. 과도하게 배출된 탄소를 최대한 고정시키려면 나무가 흡수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산림청은 연간 흡수량이 떨어지는 오래된 나무를 베어내고 어린나무를 심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흡수량이 아니라 저장량(고정량)임을 절대 입 밖에 내지 않는다.
▲ 나무 한 그루당 연간 CO2 흡수량(kgCO2/그루/년) (산림청 5월 16일 설명자료)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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